강원대학교 지구자원연구소(소장 장보안)가 강원지방병무청이 시행하는 ‘2021년 하반기 병역지정업체(연구기관)’로 신규 선정됐다.
병역지정업체 제도는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병무청이 지정한 연구기관 및 기업체에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보충역 병역대체복무 제도이다.
연구기관은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병역 대상자는 군 복무를 대신해 현업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에 따라, 지구자원연구소는 내년부터 박사학위과정(석·박사학위과정 포함)을 수료한 연구인력에게 연구소에서 36개월간 병역대체 복무 혜택을 제공한다.
장보안 지구자원연구소장은“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계기로 우수한 석·박사급 전문연구요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지구자원연구소는‘인구밀집지역의 지질재해 피해저감을 위한 지구과학 연구’과제로 2019년에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인‘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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