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아름다운 농촌공간 만들기’ 사업 실시

사회공헌 공동추진, 벽화마을 조성 및 환경정화 활동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4일 춘천 산수1리 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공간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범농협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및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행사에는 장덕수 본부장, 윤용문 춘천시지부장, 남산농협 한근수 조합장 및 강원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장 벽화그리기 및 마을회관 간판작업 등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환경정비활동과 고춧대 뽑기 등 일손돕기가 함께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영향으로 인적이 뜸해진 마을에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고, 마을 공동공간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농협은 올해 농촌사랑봉사단 ‘바지런봉사대’를 발족, 창립60주년 기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60회 활동을 목표로 범 강원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 활동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 및 농촌 영농인력 부족에 따른 일손돕기, 소외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덕수 본부장은 “마을 주민들이 아름답게 변화된 마을을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공간 유지 및 개선활동을 통해 도농교류 확대 기반을 바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