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가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제1회 전국 고교생 3D 프린팅 기술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최하고 춘천캠퍼스가 주관한 대회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생활용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3D프린팅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행사다.
지난달 4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작품 접수를 받았고,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품 접수부터 시상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해 서울, 경기도, 경상도, 강원도 등 여러 지역 15개 고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상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김도현 학생이 수상했다.
선린인터넷고 서도담 학생(금상), 권선고 박세영 학생(은상), 선린인터넷고 송영무 학생(은상), 경남전자고 구환성,김민수 학생(동상), 동해상업고 한다빈 학생(동상), 일산국제컨벤션고 신승현 학생(동상)이 뒤를 이었다.
이덕수 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작문화가 조성되고, 나아가 더 다양한 산업분야에 도입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춘천·원주·강릉캠퍼스)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 전문기술과정과 하이테크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대학 휴학생도 지원이 가능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8일부터는 2년제 학위과정 수시2차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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