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공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으며 세부 등급으로는 환경부문 B+, 사회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를 받았다.
특히 강원랜드는 사회공헌정책이 목표, 중점영역 등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고 기업 특성에 따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협의채널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환경부문에 대해 현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사내사업화 하는 한편 연료전지 발전 사업 도입을 위해 한국서부발전 등과 MOU를 체결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2011년 평가를 받기 시작하여 2016년 첫 A등급 달성 후 최근 2년 연속 다시 A등급을 달성해 의미 있는 성과”라며 “최근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만회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등급을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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