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선 연임에 도전하는 이강덕 현 포항시장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레시안 대구경북취재본부, 영남이코노믹, NSP대구경북취재본부, 뉴스앤포항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강덕 현 포항시장 35.2%를 얻어 이칠구 경북도의원(11.8%)을 23.4% 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어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7.8%),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7.6%),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6.5%),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3.1%)이 뒤를 이었다. 부동층(없음 14.4%, 모름 11.7%) 26.1%, 기타후보는 1.9%였다.
이강덕 시장은 만18-20대(34.9%), 30대(35.3%), 40대(32.2%), 50대(36.6%), 60세이상(36.2%), 남구(36%), 북구(34.6%), 남성(34.5%), 여성(36%) 등 모든 연령대와 지역, 성별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강덕 시장이 39.7%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어 이칠구(13.4%), 장경식(8.2%), 김순견(7.2%), 문충운(6.5%), 정흥남(2.8%) 순이었다.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층’은 이강덕(39.6%), 이칠구(16.2%), 김순견(7.4%), 장경식(7.2%), 문충운(6.1%), 정흥남(2.6%), <홍준표 대선 후보 지지층>은 이강덕( 36.9%), 김순견(9.5%), 장경식(8.3%), 이칠구(8.2%), 문충운(6.4%), 정흥남(5.1%) 순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경쟁할 만한 국민의힘 후보’는 이칠구 경북도의원 19.8%,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14.8%,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 11.9%,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9.8%,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 5.4%의 지지를 받았다. 부동층(없음 16.1%, 모름 18.7%) 34.8%, 기타후보는 3.5%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 운영 평가는 ‘긍정’ 55.8%, ‘부정’이 34.8%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30일, 31일 포항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0%), 휴대전화 가상번호(7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7%,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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