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포항·경주·울산시 지역 청소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튜브를 활용한 해오름동맹 청소년교류 활동으로 우의를 다졌다.
이번 교류활동은 포항, 경주, 울산 3개 지역 청소년 간의 상호 지역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와 지방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청소년교류활동 프로그램 세부내용으로는 만남의 시간(기구별 소개 및 지역자랑 영상 송출), 해오름동맹 도시 역사알기, 도전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류는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비록 온라인으로 다른 지역 청소년들을 만나 아쉬운 점도 있지만 교류활동으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과 친구가 돼서 좋았다”며 “가까이에 있는 경주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포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으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과도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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