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강원 산채 산업 활성 공동 협력 협약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과 오는 2일 체결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는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단장 박경철)과 강원 산채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와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은 오는 2일 정선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최유순 소장, 박경철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산채농가, 산채제조가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산채 재배농가 및 산채연관기업의 산채 산업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키로 했다.

▲곤드레산나물축제. ⓒ정선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원 산채 생산 및 산업화를 위한 농가 컨설팅, 농가소득 향 상, 신기술 보급 등 강원도 지역특화작목인 산채(더덕, 산마늘 등) 재배 및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통해 강원 산채 농가의 소득향상과 산채 제조가공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 이후 주제발표를 통해 ‘강원도 지역특화작목 발전계획(산채연구소 소장 박기진)’ 과 ‘농산물 자원을 활용한 특화제품 개발 사례(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팀장 정재형)’를 공유함으 로써 정선지역의 산채 재배 및 제조 가공 산업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최유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선지역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채류 재배를 위해 다 양한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해 고랭지 채소 대체작목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원 도농업기술원,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과 유기적인 관계로 한층 발전되고 특화된 산채재배 주 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