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통계청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제지표조사로 창원 플러스 성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경제지표조사’는 창원시 지역내 제조업과 비제조업분야 각 1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사항 등을 조사해 지역 경제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생성하여 경제정책수립·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19년 경남 최초로 개발해 올해 3회째 작성중이며 코로나 상황에도 철저한 조사요원 관리와 완벽한 자료 수집을 통해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 경제지표조사는 표준메뉴얼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특화 통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항목 보완과 조사시스템 개선은 물론,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창원시 진해구 지역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에도 기여하는 등 통계 작성 노력과 지역통계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계청은 지역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9개 기관(최우수1, 우수2, 장려6)을 선정했고 시상식은 29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1년 지역통계발전포럼’ 중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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