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시작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단계적 일상 회복,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시작된다

연령대별 미접종 인원 분석 결과 20~30대 전체 미접종자의 45%

춘천시보건소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재 사전 예약을 하는 12~17세 소아청소년과 20~30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백신 접종 홍보를 할 방침이다.

ⓒ프레시안

2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연령대별 미접종 인원은 18~30대 1만5108명, 40대 5470명, 50대 4777명, 60대 5544명, 75세 이상 2604명이다.

미접종자 중 20~30대가 45%를 차지하고 있다.

또 21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5명 중 12~17세 소아청소년은 28%인 10명이다.

이처럼 20~30대에서 백신 미접종자가 많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9월 5주 기준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관련 부서와 함께 대학가 주변 식당 및 음식점, PC방, 영화관, 대형마트, 실내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알리고 있다.

12~17세 소아청소년의 경우 누리집 또는 콜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예약한 후 개별적으로 접종 기관을 찾으면 된다.

성인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도 접종 기관 보유 백신 확인 후 방문하면 바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추가접종, 즉 부스터샷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추가접종은 현재 면역저하자 및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으로 확대된다.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와 얀센접종자는 접종완료 후 2개월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레제네카 접종자는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나면 추가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종 대상자에게는 접종가능일 17일전 안내 문자가 가며 사전 예약은 접종가능일 14일전부터 누리집이나 콜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백신을 맞기 전 알레르기 반응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접종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