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내 미용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2021 미용뷰티아카데미 컨설팅’이 18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건강한 염색과 탈색 △트렌디 업스타일 △트렌드 복구 열펌 △2022년 신트렌드 △트렌드 컷 △글램컷 & 그런지컷 등 6가지 교육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용기술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방법까지 소규모 그룹으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위생교육회관에 방문해 밤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석한 미용인들을 격려하고, 교육생 중 교도소, 요양원 등 봉사활동 실적이 높은 8명에게 공중위생발전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미용기술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현장 수요 중심의 종합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미용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용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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