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28일 강릉 하슬라아트월드에서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조기 정착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 지원 과정’ 교육을 했다.
이날 한국인과 결혼해 농촌에 정착한 이민여성 및 가족, 지역주민 등 50여 명은 지역주민 대상 다문화가정 인식개선교육, 가족 구성원 간 갈등해소 및 관계향상 교육,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한 자긍심 고취 등 안정적 농촌정착 지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가족 공감·소통프로그램으로 저금통 채색 체험 및 농업정책교육을 통해 한국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농촌을 함께 배워 갈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들은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다문화가족 공감·소통 및 주역주민과의 화합으로 농촌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며 한국에서 꿈을 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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