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영광군은 26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14일까지 불갑사 일주문 입구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불갑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편의 제공과 안전한 방역 관리를 통해 불갑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이며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에게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해 다음날 검사 결과를 문자 전송으로 감염 여부를 알려준다.
군 보건소 질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관계자는“코로나19 차단 및 확산 방지와 단계적 일상 회복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일상에서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조금이라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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