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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면 소금강마을, 농촌치유 프로그램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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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면 소금강마을, 농촌치유 프로그램 시연회 개최

27일, 29일…지적 장애인과 치매환자 부양가족 대상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연곡면 소금강마을이 오는 27일과 29일 소금강에코센터에서 지적 장애인과 치매환자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농촌치유 프로그램 시연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농촌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시연해 보는 것으로 27일에는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토닥토닥 자연치유’를 개최하고 29일에는 치매환자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같이 힘내요!’를 진행한다.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마을이 오는 27일과 29일 소금강에코센터에서 지적 장애인과 치매환자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농촌치유 프로그램 시연회를 연다ⓒ

시연회는 사전·후 HRV(스트레스 측정 자율신경계 검사) 측정으로 프로그램 참가자의 참가 전후 스트레스를 비교 분석한 데이터를 확보하고,농촌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농촌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올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마을 육성 시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된 소금강마을에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여 마을의 자연·역사 등을 활용한 농촌치유관광 도입을 위해 치유과학실 조성,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 콘텐츠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치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치유하고 침체된 농촌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치유농업 시범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황진구 소금강마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체험마을에 농촌치유관광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의 건강회복을 돕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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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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