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된 '평화통일재생 대문어로' 사업 내 지역 특화 상품개발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에 행정, 요리아카데미 수강생, 외부전문가, 주민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내면 식당동에서 대문어 요리개발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그간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개별 운영되던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 ‘사업화지원 사업,’ ‘소규모재생사업’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통합한 것으로, 10인 이상 지역주민이 단기(1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에서 이를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1곳당 최대 2억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한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환됨에 따라 예비사업을 추진 한 후 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 추진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대문어를 활용한 요리(8개)평가 및 주민의견 수렴으로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얼마나 내실 있게 준비를 잘 하였는가에 달려 있으므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충실히 하여 그 성과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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