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뒤집힌 통발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에 대한 밤샘 수색 작업 끝에 외국인 선원 2명이 구조되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선원 1명이 의식이 없는 채 구조됐다.
해경은 대형 함정과 항공기까지 동원해 밤샘 수색에 나서 선원 3명을 구조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쯤 후포선적 72톤급 홍게잡이 통발어선이 독도 북동쪽 168km 해상에서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어선에는 박 모 선장을 포함해 한국인 선원 3명과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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