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9일 제23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 중 진주시 기독육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9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에는 10월 각종 연휴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경제복지위원들이 기독육아원 방문을 직접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미래세대 아동복지에 관심을 기울여온 경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원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해 기독육아원 시설과 애로 사항을 점검한 후 원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굣길 점검과 시설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윤성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워지면서 보육시설에 지속적으로 들어오던 후원들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의회가 먼저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며 “지역의 아동들이 밝은 환경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기독육아원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처지의 아동들을 보호·양육하는 곳으로 현재 53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