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 지역 누계 확진자는 총 5350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4명, 남구 1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명은 경북 칠곡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나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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