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원장 이점식)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경북SOS랩(Solution in Our Society LAB) 활동을 통해 지진·재난 안전분야 지역사회 문제를 도출한다.
이번 경북SOS랩은 지역내 지진·재난 안전분야를 주제로 지역 시민과 지역 기업들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SW/ICT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SW서비스개발사업’을 통해 운영된다.
‘SW서비스개발사업’은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인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함께 진행된다.
지진·재난 안전분야에 관한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연구반을 모집하여 경북SOS랩 활동 지원을 통해 문제발굴에서 해결까지 함께 하고 있다.
시민연구반에 선정된 경북도민들은 사전에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문제해결이 필요한 수행 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주제의 문제 및 해결 방법을 찾고, 다양한 토론을 통해 도출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구체화한 결과물을 이끌어낸다.
이번 시민연구반 활동을 통해서 도출해 낸 사회문제를 지역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수행방안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11월에 ICT·SW분야 전문가와 시민연구원이 함께 연구 결과물에 대한 의견 교환과정을 통해 2022년도 수행할 지진·재난 안전분야 연구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2기 활동 결과물로는 지진으로 인한 침수지역 대비 알림 시스템 서비스 개발, 재난대비용 5KWh급 이동형 긴급 전력공급 서비스 시스템 개발 등 총 5개 연구개발 과제가 도출돼 현재 수행중에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포항TP는 경북SOS랩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소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개발사업 추진을 기반으로 경북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안전 문제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 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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