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현제례는 정선아리랑의 기원이 되는 칠현에 대한 제례를 지냄으로써 정선아리랑제의 시작을 알리고 역사적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기원에 그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수해나 태풍 등 자연재해나 신종플루의 전염병 등으로 행사를 취소할 경우 칠현제례 행사만은 진행해 왔다.
올해 개최 예정이던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제 제례행사인 칠현제례는 남면 칠현사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이에 앞서 정선군은 남면 낙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칠현사(七賢祠) 이전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칠현사는 정선아리랑의 근원 설화에 등장하는 전오륜, 신안, 김충한, 이수생, 변귀수, 김위 등 칠현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85년에 조성된 칠현비만 있던 부지에 1998년 유적공원이 조성된 후 2002년 10월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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