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시민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농촌지역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융복합지원사업 이외에도 주택태양광 보급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하고 온실가스배출 감소로 청정도시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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