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국립공원 대표 캐릭터 반달이와 꼬미를 형상화한 글꼴 ‘반달이체와 꼬미체’를 9일부터 무료 배포한다.
국립공원 캐릭터 글꼴은 국립공원 ‘반달이와 꼬미’ 손글씨 공모전(2020년) 수상작을 바탕으로 개발한 글꼴로써, 듬직한 반달이를 형상화한 국립공원 반달이체와 귀여운 꼬미를 형상화한 국립공원 꼬미체 모두 2종으로 이뤄져 있다.
또 공단은 글꼴 폰트뿐만 아니라, 문서 작성시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폰트(딩벳 폰트)인 국립공원 반달이&꼬미 icon 1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폰트는 누구든 무료로 내려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글꼴 등록을 완료하였고, 공단 누리집과 문체부 공공누리를 통해 공개 한다.
많은 국민이 국립공원 캐릭터 글꼴 사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용 후기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는 9일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글꼴 사용 후 인증사진을 제시된 후기 사이트(네이버 폼)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이번 국립공원 반달이체, 꼬미체 무료 배포가 범국민적 한글 사랑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2020년 국립공원‘반달이와 꼬미’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을 토대로 개발한 글꼴을 국립공원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국민께 다시 되돌려 주는 만큼 국립공원 글꼴의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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