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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깨끗한 해변 만들기 특별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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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깨끗한 해변 만들기 특별청소 실시

전담인력 20명 투입… 경포~안목 집중 청소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0월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해변을 방문하여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관광지 환경을 훼손하고 있어 주말(연휴) 특별청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심야시간대에 관광객들이 해변에서 취식을 한 자리가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져 악취 등으로 불쾌감을 느낀다는 지적에 대한 개선책이다.

▲강릉시는 10월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해변을 방문하여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관광지 환경을 훼손하고 있어 주말(연휴) 특별청소를 실시한다. ⓒ강릉시

다가오는 한글날 연휴기간(9~11일)에도 해변 중심으로 배출되는 쓰레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담인력 20명을 투입하여 경포~안목 해변에 대하여 집중 청소작업을 실시한다.

주로 야간시간대에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어 인력은 이른 아침시간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분리‧선별된 쓰레기는 강릉시생활폐기물협회 기동처리반 인력 및 차량 3대를 투입하여 신속하게 수거한다. 또한 연휴 마지막 날에는 해안도로에 진공청소차량을 이용하여 마무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이 많아지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문제가 됨에 따라 관광지 쓰레기배출 및 발생량 추이를 지켜보고 연휴 이후에도 이용자가 많은 주말에 인력을 11월 말까지 투입해 쾌적한 관광지 환경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말 관광지 쓰레기 문제가 새롭게 대두됨에 따라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필요시 폐기물처리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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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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