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준수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속초시사회복지대축제를 대폭 축소하여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숲 박물관 ‘숲 속 마켓’ 행사에 참여하여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수·박상진)에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립박물관 주관의 숲 박물관 내 숲 속 마켓의 일환으로 참여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21 속초시 사회복지 정보 알리미 한마당’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 내의 복지자원과 정보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내용과 그밖에 다양한 복지 홍보 자료를 전시하여 비대면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됐지만 숲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주민에게 알리고 코로나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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