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27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 5명, 남구 4명, 울주군 2명, 북구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3명은 충북 괴산군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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