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영월읍·주천면에 태양광 134가구, 지열 15가구

강원 영월군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 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 복합사업이다.

▲영월역 야간경관조명. ⓒ영월군

또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연계해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선정에 따라 내년 영월읍과 주천면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개인주택에 태양광 134가구, 지열 15가구를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너지 균형 발전과 에너지 자립기반 강화로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복지에 집중해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