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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언제 끝나나...일일 확진자 사흘만에 다시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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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언제 끝나나...일일 확진자 사흘만에 다시 2000명대

연휴 영향 사라지자 다시 2000명대로 증가...6일 새 확진자 2028명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2002명,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26명이 각각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2만3379명으로 집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휴 영향으로 인해 직전 이틀간 1000명대로 유지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이로써 사흘만에 다시 2000명대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상 주중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요일에 들어섰다는 점, 연휴 영향이 사라지는 시기가 됐다는 점 등으로 미뤄 확진자의 증가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74.7%를 수도권 확진자가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1495명의 새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07명(25.3%)의 새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부산·충북 각 38명, 대전·강원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세종·제주 각 5명, 울산 4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보고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6명 가운데 11명은 공항 및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15명은 지역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경기 각 5명, 인천 3명, 충남·전남 각 1명이다.

확진자 급증과 더불어 위중증 환자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354명이다. 사망자는 12명 늘어나 총 2536명이 됐다. 치명률은 0.78%다. 확진자 급증과 백신 접종 효과에 따른 일일 사망자 수 감소로 인해 치명률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전날 총 검사량은 15만8720건이었다. 이 가운데 의심신고 검사가 4만9312건,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가 10만9408건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로 인해 신규 접종률은 정체를 보이는 반면 접종 완료율은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76만5885명 증가한 2799만4143명이다. 접종 완료율은 54.5%다.

신규 접종자는 4만4879명 증가해 누적 3978만5657명이 됐다. 접종률은 77.5%다.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으로 집계돼, 사흘만에 일일 확진자 규모는 다시 2000명대로 늘어났다. 전날인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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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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