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환경정책사업 분야에서 내년 국·도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국·도비확보사업으로 비점오염저감과 수질개선, 대기오염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사업이다.
비점오염 저감사업에서 창원남천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31억원, 창원 스포츠파크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도심과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유출을 저감하여 최근 은어, 연어가 출현한 창원천 및 남천, 마산만의 수질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진해구청·장애인복지관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1.2억원, 삼호천유역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1.5억원을 확보하여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과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해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주요 유입하천의 수질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기오염 방지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보전사업에서 국·도비 25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47% 증가한 것으로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을 포함한 배출가스 저감사업 210억원,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등에 33억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5억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 2억원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뿐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으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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