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국경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포항시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아파트 방송, SNS 등을 통해 각급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포항시 손종완 자치행정과장은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 것이다”며 “국경(기념)일이 많은 10월 포항시 전 지역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는 국경일 전일 이달 30부터 당일10월 9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태극기가 필요한 시민들은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제73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1일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에 따라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의미가 한층 더 뜻깊게 다가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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