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곡성군,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 인기리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곡성군,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 인기리 운영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9월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오감놀이, 미술놀이, 쿠킹클래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형식의 과정들이다. 특히 쿠키 만들기, 촉감·가루놀이, 과학놀이 등 집에서는 하기 힘든 놀이를 쉽게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곡성군

또한 발달과정을 고려해 2~4세반과 5~7세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2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의 보호자 중 장난감도서관 회원이거나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개강에 앞서 곡성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영유아교육 요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결과 9월이 진행한 모든 프로그램이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나 아빠 대부분은 “주말에도 운영해서 또 오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운영 중에 부모들은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즐기기도 했다. 참여자 A씨는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잠시나마 나도 쉴 수 있어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10월 말에는 처분하기 힘든 장난감을 함께 나누는 벼룩시장을 기획 중”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장난감도서관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