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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천동 시민예술촌 명칭 ‘구슬샘 문화창고’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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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천동 시민예술촌 명칭 ‘구슬샘 문화창고’로 확정

‘구슬샘 문화창고’ 공식 BI 공개…개관기념 전시행사 진행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옥천동 시민예술촌의 새 이름이 ‘구슬샘 문화창고’로 확정되고 BI가 공개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슬샘 문화창고’는 지명인 ‘옥천(玉川)’을 한글로 풀어쓴 ‘구슬샘’과 기존의 창고로 활용됐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복합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뜻하는 ‘문화창고’를 합쳐 완성됐다.

▲강릉시 옥천동 시민예술촌의 새 이름이 ‘구슬샘 문화창고’로 확정되고 BI가 공개됐다. ⓒ강릉시

‘샘’이라는 공간은 항상 새로운 물이 솟아나고 목마른 누구에게나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곳으로, ‘구슬샘 문화창고’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감성이 솟아나고 모이는‘샘’이 되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구슬샘 문화창고’의 BI는 세 개의 창고가 나란히 연결된 건물 지붕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구슬샘 위에 얹힌 세 개의 지붕은 구슬샘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민들을 상징하는 노란색, 다양한 문화 활동을 상징하는 퍼플색과 옥천동(玉川洞)의 지명대로 옥구슬처럼 맑은 샘을 상징하는 민트색으로 표현하여 경쾌하고 활발한 문화 활동, 공간의 다양한 활용성, 이용자들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을 끝낸 ‘구슬샘 문화창고’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 들에게 개방된다. 1층 전시장과 공연장, 3층 교육실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오픈되어, 10월부터 대관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동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관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옥천동 이지 가지’ 전시는 옥천동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물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비누, 천연 염색, 자수, 세밀화, 라탄 공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10월에는 도시와 사람들을 모티브로 한 기획 전시‘겹_도시를 구성하는 풍경들’이 계획되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구슬샘 문화창고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물로 조성된 공간으로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며 오랜 시간 옥천동을 지켜온 창고가 이제는 쉼터이자 샘터가 되어 오롯이 시민들의 전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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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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