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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진안·저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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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진안·저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상습침수 피해 예방… 2022년부터 총 사업비 500억원 투입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신규사업에 강릉시가 제안한 '진안·저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지난 15일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총 30여개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총 3단계(서면평가, PPT발표, 현장실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진안 저동지구가 강릉시 최초로 풍수해 생활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신규사업에 강릉시가 제안한 '진안·저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지난 15일 최종 선정됐다. ⓒ강릉시

이 사업은 강릉시 안현동 진안상가 주변과 저동 일원의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2년부터 4개년 동안 총사업 약 500억원 규모의 종합해결형 정비사업을 통해 사업 기간 단축과 사업비 절감으로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주민생활 환경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배수펌프장 2개소와 우수관로 L=2.6Km정비, 차수벽 L=0.5Km과 도로증고 L=1.7Km 등 기존우수관로 통수능력을 확보하고 상시 침수되는 도로를 높여서 원활한 도로 접근성을 확보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경포천과 경포호 주변에 홍수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의 예경보를 통한 사전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스마트 경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시 안현동과 저동 약 400세대의 인명보호와 상가 50동의 침수 피해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절차 이행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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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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