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39회 고성군민의날 및 수성문화제 개최

군민노래자랑, 축하공연, 전시, 체육경기 등 '풍성'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고성지역 최대의 향토축제인 제39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날인 15일에는 오전 9시30분 간성읍 금수리 수성제단에서 열리는 수성제례를 시작으로 오전11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된다.

▲고성군은 고성지역 최대의 향토축제인 제39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프레시안(이상훈)

개회식에는 고성군민상과 출향인사에 대한 자랑스러운 고성인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합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민속시연과 시조경창이 진행되며 오후 6시에는 군민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쨋날인 16일에는 오후 2시 30분 종합운동장에서 동아리 한마당 경연 대회가 진행되며 저녁 6시 30분 특설무대에서 지원이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틀간 행사장내 전시부스에서 서예와 한국화, 시화전 등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체육경기는 배구와 축구 등 7개 종목을 대상으로 읍·면·별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고성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2단계 상황으로 단계별 조치계획에 따라 안전관리는 물론,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철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종목별 방역책임자 및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하여 현장 방역관리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