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강원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 개최

오는 14일 오후 2시 동해시청 대회의실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도내 18개 시군의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강원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동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와 동해시, 강원연구원, G1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민선 7기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제 발굴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추진동력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강원도 각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프레시안

동해시는 마지막 순서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과 ‘5대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은 강원연구원 이원학 박사가 좌장을 맡고, 동호지구도시재생지원센터 유현우 센터장과 한라대학교 레저관광경영학과 배준호 교수의 주제발표와 심규언 동해시장, 김경남 박사(강원연구원), 손재영 교수(강원대학교 관광학과), 김은숙 센터장(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상호토론으로 이뤄진다.

토론회는 G1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G1 대표 시사 프로그램인 THE 인사이드에서 각각의 토론 주제를 정리해 방송할 예정이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도시재생과 5대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은 동해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