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소규모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4751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6명, 중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식당, 주점 뿐만 아니라 직장, 모임 관련 확진자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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