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3분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결정이나 예산 집행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관련 기록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심의회는 오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심의안건으로는 보훈복지회관 이전신축사업 설계용역을 포함해 12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되는 신규사업은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되며, 시는 현재 진행 중인 45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상황을 현행화함으로써,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관련 기록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공개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서를 행정과로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국민신청실명제는 사업 참여자의 책임감 있는 정책 추진의 계기가 되므로 앞으로도 정책실명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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