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동해지역자활센터 협업, 자활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희망나눔 이불빨래방 신규 설치 등

동해시는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지역자활센터(관장 김경수)가 2021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자활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는 동해시를 포함해 전국 41개 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프레시안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3100만 원의 지원 사업비를 포함해 동해시 2800만 원, 자활센터 300만 원 등 총 6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자활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발한 상가 내 입주 자활사업단 5개소의 환경개선 및 AI돌봄로봇(효돌이) 사업, 희망나눔 이불빨래방 신규 설치 등이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 맟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