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달 15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기회와 홍보를 위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통하여 참여 가능하며, 사이트 내에 창원시 사회적기업 전용관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하는 기업은 ㈜파티윤, ㈜공공미디어단잠, (유)함께걷는발달연구소, ㈜아트랑, 아름다운교육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이웃나라국수집, ㈜이든컴퍼니, (유)에코힐링, ㈜벚꽃상회, ㈜블렌딩아트컴퍼니 등 10개사이다.
대출형 크라우드펀딩도 계획하고 있어 사회적경제기업 3개사가 참여해 오는 23일부터 플랫폼 비플러스를 통하여 진행하게 된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기존의 시장경제처럼 이윤추구만이 목적이 아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람의 가치를 가장 염두에 두고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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