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만 및 체중조절’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관리 센터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허리둘레 ▲체중 ▲BMI23이상 등 비만 위험요인 1가지 이상을 보유하거나,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동해시민을 대사증후군 관리대상자로 등록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 5개 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신청대상은 20세~60세(2001년생~1960년생) 사이다.
시는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InBody)검사와 혈압, 혈당 등 8종을 검진 후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현재 건강 상태에 맞게 체중조절 목표를 설정해주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 방법과 올바른 운동 방법을 알려준다.
참여자는 ▲네이버밴드를 통해 건강·영양·운동 정보 제공 ▲영양 실습 재료 꾸러미 제공 ▲워크온 참여를 통해 비대면 개별 운동 60일 후 최종검진을 받으며, 프로그램 참여자와 우수한 건강행태실천 개선자 상위 20%에 대해서는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사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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