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상수도사업소, 지방공기업평가 도내 유일 ‘가등급'

기초 상수도 부분 113기관 중 ‘가등급’ 8개 기관에 포함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속초시상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1년 지방공기업평가에서 상수도 부문에 도내 유일하게 ‘가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모든 공사· 공단 및 광역 상·하수도, 도는 기초 상·하수도를 대상으로 공기업 평가를 실시하며, 2021년 지방공기업 평가대상에서 상수도분야는 직영기업 상·하수도 광역 9개, 기초 113개 대상으로 이뤄졌다.

▲속초시상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1년 지방공기업평가에서 상수도 부문에 도내 유일하게 ‘가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프레시안(이상훈)

주요 평가는 리더십과 경영시스템의 지속가능경영 분야, 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를 다룬 경영성과 분야,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을 다룬 사회적 가치 분야 등 3가지 대분류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속초시는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 중 ‘가등급’ 8개 기관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물 자립도시 완성에 맞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물 관리에 더욱더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윤리·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향상과 지역상생발전, 시민 정책 추진으로 성장하는 스마트 상수도 공기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