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맞아 건강생활실천 유도 목적

강릉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14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강릉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14일까지 실시한다. ⓒ프레시안(이상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관내 전광판과 홈페이지, SNS를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은 KTX 강릉역, 보건소에 비대면 홍보부스인 ‘레드써클 존’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정기건강검진, 금연, 금주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