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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연 부직포 생산 선두기업 보람C&H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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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연 부직포 생산 선두기업 보람C&H 유치

동해자유무역지역 이전

동해시(심규언 시장)는 충남 논산에서 생리대 등 생산 기업을 동해자유무역지역으로 이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8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이근우 ㈜보람씨앤에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8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관계자, 심규언(오른쪽) 동해시장, 이근우 ㈜보람씨앤에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해시

투자유치 기업인 ㈜보람씨앤에치는 2015년 설립돼 위생용품(생리대) 등을 생산하며 성장해 온 강소기업으로,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기준 연간 매출액이 156억 원에 달하는 우량기업이다.

또, 국내 유일의 특허기술인 마이크로캡슐 처리기술의 보유로 경제적 가치를 등급으로 분류하는 기술신용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이다.

특히,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특허7, 디자인특허4, 실용신안등록1)한 보람씨엔에치는 미국 등으로부터 목화를 수입해 활용도가 다양한 천연 부직포를 생산할 계획이다.

동해자유무역지역 내에 209억 원을 투자해 165명의 직접 상시고용 창출과 투자가 완료되는 2024년도에는 일본 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매출액 530억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기존 동해시 소재 마스크, 생리대, 패드 등 연관기업과의 분업화 등 상생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동종사업의 규모화, 직접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보람씨앤에치가 이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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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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