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문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진폐재해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시는 이들 취약계층 약 5000여 명에 대해 지난 7일 심규언 동해시장의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1억 10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은 개인 및 가구별 현금 또는 동해페이로 지원되며, 압류방지용 계좌 사용 등으로 현금 입금이 불가능한 개인들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석 명절 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문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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