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까지 유근기 군수 주재로 2022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내년에 군정에 반영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미리 발굴하는 자리였다. 실과별로 진행된 보고회를 통해 경제, 교육, 복지, 문화관광, 농업, 일반 행정 등 6개 분야에서 204건의 신규 시책이 발굴했다.
곡성군은 신규 시책들을 통해 민선 7기 성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곡성형 뉴딜 2.0 프로젝트 추진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 △SW미래채움센터 분소 조성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군유림 확대사업 △지역특화 곡성와사비 실증시범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생태환경교육 패키지 운영 △곡성형 진로 진학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이 주요 시책으로 발굴됐다.
곡성군은 발굴된 시책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2022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먼저 검증과 보완 과정을 거쳐 타당성 높은 시책을 선별하고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이후 선별된 시책에 대해 소요예산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 다각적으로 검토해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근기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군의 미래먹거리 발굴과 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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