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전국 상위 11.8% 최고등급인‘가’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은 강원도 내 최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4월 대형 산불로 망상오토캠핑장이 소실돼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0년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기존 운영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속가능경영 및 경영성과 실적이 향상된 점을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특히,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임대료를 선제적으로 감면 시행하고, 무릉계곡 관광지 및 공영주차장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한 주차료 면제 등 지역상권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또 전 시민 대상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운영지원, 확진자 치료센터 부족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한 날씨 경영 정보화 시스템 구축사업 등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장덕일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동해시민과 지역사회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동해시민과 이용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