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오는 14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275회 정선군의회 임시회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한다.

▲6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선군

이날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5회 정선군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비롯한 조례심사특위 구성 결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위 구성 결의안, 민간위탁심사특위 구성 결의안, 감사특별위 구성 결의안,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결의안 등을 심의했다.

또한, 조례심사특위를 구성하고 정선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정선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정선군 폭렴 피해 예방 조례안, 정선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의했다.

오는 7일과 8일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집중 심의하고 9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 현장확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으로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지속적인 방역과 5차 재난지원금 집행 등 행정역량에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