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6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446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7명, 중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 가운데 4명은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확진자이며 3명은 중구에 위치한 식당인 막썰어수산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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