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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선택' 논란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 민주당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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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선택' 논란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 민주당 상승

'위드 코로나' 찬성 58.5% vs 반대 34.3%

역선택 방지 도입 논란으로 당내 갈등을 겪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주 만에 상승하며 양 당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6%p(포인트) 하락한 35.3%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0.8%p 상승한 32.7%로 나타났다.

뒤이어 열린민주당은 7.2%, 국민의당은 6.4%, 정의당은 3.7%, 기본소득당 0.6%, 시대전환 0.6%, 기타정당 1.8%, 무당층 11.8% 등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1.7%로 나타나 5주 연속 40% 초반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4%p 올랐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2%p 내려간 54.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대상으로 무선 90%, 유선 10%에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자동응답(ARS)를 혼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국민 10명 중 6명은 방역체계를 '위드(With) 코로나'로 조기 전환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드 코로나'는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체계로 반드시 필요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상당 부분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리얼미터가 위드 코로나 조기 전환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은 58.5%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4.3%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2%였다.

연령대별로 18~29세 및 30대에서는 찬반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나타났고 4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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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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