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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에 "부인 주가조작 사건 대비나 잘 하라...곧 위기 닥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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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에 "부인 주가조작 사건 대비나 잘 하라...곧 위기 닥칠 것"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연일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하고 있다.

홍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을 겨냥, "곤경에 처하니 이제 별의별 말을 다 한다. 또다시 두테르테를 불러 오는가 하면 자신이 총장 시절에 정부에 불리한 고발이 들어오면 수사를 하지 않았다?"라며 "저를 보고 국민 분노에 올라탄 포플리즘 이라고도 비난 하고 참 어처구니 없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영아 강간 살해범을 사형시킬 것'이라고 주장한 홍 의원에 대해 "국민 분노에 올라탄 포퓰리즘"이라며 "예를 들면 두테르테 같은 식"이라고 비판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범죄자들에 대한 즉결심판 허용 등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윤 전 총장은 또 자신이 '여권 인사 청부 고발' 의혹에 대해 ""(당시) 야당이 고발하면 오히려 (검찰이 수사를) 더 안 했다"며 이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관련해 홍 의원은 "그러지 마시고 부인 주가조작 사건 대비나 잘 하시고 본인 청부 고발의혹 사건이나 잘 대비 하라. 곧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의혹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검찰이 수사중에 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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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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