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3일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건축, 생활·여가, 교통, 보건복지·식품 분야 등 총 15개소이며, 청소년수련관은 보건복지·식품분야에 해당된다.
이 날 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가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점검항목으로 △안전관리 실태 및 구조적 안정성 △배선 상태, 누선‧배선용차단기 및 전기실 관리 상황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 작동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는 안전대진단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민·관합동 점검 결과 미흡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기간 내에 보완·개선조치 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수련시설의 안전위협 요인을 없애고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활 속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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