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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찾은 다스 인도 차관 "한-인도간 문화교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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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찾은 다스 인도 차관 "한-인도간 문화교류" 약속

방장 성파 스님 에방하는 자리에서 벍혀

인도불상 봉안, 이재영 위원장 노력 결실로 이뤄져

성파 스님 "인도불상 봉안 계기로 양국간 활발한 민간 교류 될 것"

양산 통도사를 찾은 리바 강굴리 다스 인도 외무부 동아시아 차관이 인도정부와 통도사의 국제문화 교류를 인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영축총림 통도사를 들러 방장 스님(성파)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인도간의 지속적인 국제문화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디네쉬 K 파드나익 인도문화교류위원회 사무총장,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등 인도 정부 대표단이 함께 방문했다.

▲인도정부 일행은 지난 30일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스님, 이재영 위원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과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금강계단을 참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회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6일 통도사 국제템플스테관 청풍당에 봉안된 인도불상 봉불식에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인도 정부 관계자들의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인도 정부 대표단은 이날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스님과 기회국장 지범스님, 사회국장 성오스님, 호법국장 천주스님,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지역위원장(양산갑)과 함께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금강계단을 참배하고 방장 성파 스님을 에방했다.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은 지난 30일 통도사를 방문한 인도 정부 대표단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회

성파 스님은 인도 정부 대표단을 두손 모아 합장으로 환대 하며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는 한국불자들에게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의 정부는 물론 민간 교류에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정부 일행은 이날 방장 성파 스님을 에방에 이어 국제템플스테이관 청풍당에 봉안된 인도부처님을 참배한 후 일정을 마쳤다.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사진 첫줄 중간)은 지난 30일 통도사를 방문한 인도 정부 대표단에게 법문을 설파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회

한편 통도사에 인도불상이 봉안된 계기는 지난해 10월께 스리프리야 인도대사 부부가 이재영 민주당 양산당협위원장 초청으로 이뤄졌다. 당시 이들 부부는 이 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통도사를 방문 현문 주지 스님을 에방했다. 그 과정에서 인도불상 기증이 논의 됐다.

이후 인도 정부는 올해 2월께 통도사에 불상을 봉안하기로 하고 4월 15일 항공편으로 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에 옮겨 4월30일 이운식을 통해 통도사에 봉안했다.

인도불상을 양산 통도사로 모셔오고 인도대사관과 통도사와 양산시가 함께 미술전시회와 연극 공연 등 한-인도 국제문화교류 협력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재영 위원장의 숨은 노력의 결실로 평가 되고 있다.

이재영 위원장은 이날 인도정부 일행을 만나는 자리에서 "지난 1년 넘게 인도대사관과 통도사 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것이 이번 교류를 계기로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국간 문화예술, 교육,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산의 경제발전과 국제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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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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